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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의 새로운 신분과 임무
파인은 버르와의 거래를 통해 새로운 신분을 얻는 대가로 그의 임무에 협력하기로 합니다. 그는 잭 린든과 토마스 퀸스라는 두 가지 가명을 부여받습니다. 린든으로서 영국 데번에서 폭력적인 과거를 가진 인물로 위장하고, 이후 스페인으로 파견되어 로퍼 조직에 잠입합니다.
작전명 림펫: 가짜 납치극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로퍼의 아들 다니엘을 납치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레스토랑의 요리사 퀸스로 위장한 파인은 마치 다니엘을 구출하는 듯한 모습을 연출합니다.
사실 납치범들은 위장 공작원들이었으며, 파인은 현실감을 높이기 위해 공작원 한 명의 팔을 부러뜨립니다. 하지만 다른 공작원들에게 심하게 구타당합니다.
로퍼의 의심과 대면
로퍼는 퀸스를 스위스에서 만났던 인물로 알아보고 아들의 구출에 감사를 표하지만, 여전히 그를 의심합니다. 로퍼의 부하 코키는 파인의 과거 범죄와 여러 신분에 대해 추궁하고, 로퍼는 파인의 정체를 밝혀내겠다고 선언합니다. 파인은 자신에게 위험이 닥칠 것을 직감합니다.
버르의 비밀 유지
런던에서는 버르가 작전명 림펫을 MI6(리버 하우스)에 들키지 않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녀는 MI6가 작전에 개입하면 실패할 것이라고 판단합니다.
핵심 요약
- 파인은 새로운 신분으로 로퍼 조직에 잠입합니다.
- 가짜 납치극을 통해 로퍼의 신뢰를 얻으려 하지만, 로퍼는 여전히 의심합니다.
- 로퍼의 부하 코키는 파인의 과거를 파헤치고, 파인은 위기에 처합니다.
- 버르는 작전을 비밀리에 진행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추가 설명
- 작전명 림펫: 파인을 로퍼 조직에 붙여놓는 작전을 의미합니다.
- 리버 하우스: MI6의 별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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