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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난도 교수 '트렌드 코리아 2025' snake sense로 요약 정리

by raini 2025.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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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SNAKE SENSE’로 요약된 소비 트렌드

  • 김난도 교수가 주도하는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는 매년 다음 해의 소비 트렌드를 분석하여 발표합니다.
  • 2025년의 트렌드 키워드는 ‘SNAKE SENSE’로, 이는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고 민첩하게 대응하는 현대인의 생존 본능을 강조합니다.
  • 뱀이 외부 자극에 예민하게 반응하며 환경에 적응하듯, 2025년의 소비자와 기업도 변화의 흐름을 포착하고 기민하게 대처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 아래는 ‘SNAKE SENSE’를 구성하는 10가지 트렌드와 그 내용입니다.

 

옴니보어 : 모든 것을 소비하는 시대

다양한 플랫폼과 매체에서 흘러나오는 정보와 콘텐츠가 소비자들에게 끝없는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옴니보어(Omnivore)’는 이처럼 다양한 자원을 섭취하며 취향을 확장하는 현대인의 소비 패턴을 의미합니다. 소비자들은 특정 카테고리에 국한되지 않고 영화, 책, 게임, 음식 등 다방면에서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데 주력합니다.

 

아보하, 아주 보통의 하루: 일상의 가치를 재발견

‘아보하’는 소소한 일상의 만족을 추구하는 트렌드입니다. 화려한 이벤트나 비싼 소비 대신, 평범한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에 집중합니다. 이는 소셜미디어에서 커피 한 잔, 반려동물과의 산책 등 사소한 순간들을 공유하며 감성을 나누는 문화로 나타납니다.

 

토핑 경제 : 취향을 더하다

제품이나 서비스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꾸미고 조합하는 ‘토핑 경제’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기본 상품에 추가 비용을 지불해 커스터마이징하며, 나만의 취향을 반영한 고유의 가치를 창출합니다. 이는 음식, 패션, 인테리어 등 여러 분야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페이스테크: 얼굴을 열쇠로 사용하는 시대

얼굴 인식 기술이 상용화되면서 새로운 소비 경험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결제, 보안, 맞춤형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페이스테크(Face-Tech)’가 활용되며, 소비자는 편리함과 동시에 개인 정보 보호에 대한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공진화 전략: AI와 함께 성장하기

인공지능(AI)이 다양한 산업에 스며들면서 인간과 AI의 협력 관계가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AI와 함께 성장하는 ‘공진화 전략’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소비자들은 AI 기술이 통합된 제품과 서비스를 더욱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됩니다.

 

민첩한 적응력: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SNAKE SENSE의 핵심은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능력입니다. 불확실한 시대에는 빠른 판단과 유연성이 생존과 성공의 열쇠가 됩니다. 이는 개인뿐만 아니라 기업과 사회 전체에 적용되며, 환경 변화에 대한 준비가 필수적인 요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지속 가능성의 재발견: 환경과 함께하는 삶

지속 가능성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소비자들은 환경을 고려한 소비를 선호하며, 기업은 친환경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야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재활용, 업사이클링, 탄소 배출 감소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디지털 휴먼의 부상: 가상과 현실의 경계

디지털 기술이 발전하면서 가상 인플루언서와 디지털 인간이 새로운 마케팅 도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디지털 휴먼’은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소통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며, 엔터테인먼트와 커머스 등에서 점차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메타버스의 일상화: 가상 세계와의 통합

메타버스는 더 이상 특별한 기술이 아닌 일상의 일부가 되고 있습니다. 업무, 교육, 놀이 등 다양한 활동이 가상 공간에서 이루어지며, 소비자들은 디지털 정체성을 기반으로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갑니다. 기업들은 이러한 환경에 적합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리터러시의 중요성: 정보 해석 능력의 강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소비자들은 올바른 판단과 해석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미디어 리터러시, 데이터 리터러시 등 다양한 영역에서 개인의 역량 강화가 요구되며, 이는 더 나은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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